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주가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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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초 전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이 그 끝을 향해 달려가는 듯 합니다. 최근 계양전기 횡령 사건, 거기에 신라젠 상장폐지 이야기까지 겹치면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폐 여부에 관심이 더 집중되는 듯 합니다.
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
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은 자본금의 91.8%에 해당하는 1,880억을 자금관리부서 팀장인 이모씨가 횡령, 회사가 이모씨를 고소하며 처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.
당시 횡령한 돈은 금괴 구입, 부동산 투자, 주식 투자 등으로 모두 사용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 사건 이후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 거래 정지를 당한 채 상장폐지 심사 여부에 들어간 상황입니다.
심사일정
1월 3일 거래정지를 당한 오스템 임플란트는 지난 2월 17일 실질심사 최종결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판정되었습니다.
3월 14일까지 경영개선 계획서를 제출한 뒤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를 결정하게 됩니다. 결국 3월 말 감사보고서, 그리고 기업심사위원회 판단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가 정해지게 됩니다.
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가 된다면?
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는 약 2만명, 피해추정액은 1조 1,335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상장폐지가 된다면 투자금은 회수되지 못한 채 그대로 공중분해 된다고 됩니다. 피해금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횡령, 부식 공시로 인한 피해를 봤다며 회사와 임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상장폐지만은 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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